설악산 오지를 걷는 사람들 ::: 산과 들꽃 이야기

산다회 산짱블로그 ::: 산과 들꽃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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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에 송이버섯이 있을까 I 대모산 구룡산을 걸어봐!

장마처럼 내리는 가을비 9월의 첫 일요일인 9월 3일입니다. 어제 심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아침까지 줄기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장마인거얏~~! 비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비 맞고 산에 가기가 싫어서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동네 산이나 가자~! 오전 11시쯤 비가 멈춘 대모산으로 갑니다. 반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가볍게 갑니다만 오늘 컨셉은 코스는 길게, 속도는 빠르게입니다. 동네 산에서 빡세게 한번 걸어보자는 것이지요. ​​ 봉수대와 동굴 국수방 정상 능선에 오르니 옅은 안개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대모산(293m) 정상에서 오늘도 거꾸로 누워 하늘 한번 바라보고 구룡산으로 총총총... 오늘은 길고 빠르게 걷습니다. 대모산에서 구룡산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대모산 정상으로 되돌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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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여인의 가슴을 닮은 바위가 있어요 I 설악의 기암3

설악산 가슴바위 수려한 설악산에서는 험준한 협곡과 기묘한 첨봉이 산재합니다. 따라서 사물을 닮은 기암도 곳곳에 있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설악의 기암 중에서 세 번째 스토리는 여인의 가슴을 절묘하게 닮은 가슴바위입니다. 가슴바위, 여인의 가슴을 똑 닮았습니다. 거친 바위가 아니라 부드러운 살결 같은 시각적 질감은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차가운 바위가 아니라 따뜻한 피가 흐르는 부드러운 피부 같습니다. 압도하는 가슴바위 아래로 설악의 첨봉과 협곡을 거느리고 당당하게 대청봉으로 가슴을 내밀고 있는 가슴바위입니다. 천화대, 범봉, 공룡능선, 유선대, 마등봉... 설악을 대표하는 암봉들과 마주하며 견주고 있습니다. 당당한 가슴바위입니다. 맞은편의 큰바위얼굴은 부끄러운 듯 눈을 깔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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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강아지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는 동해일까 일본해일까 I 설악의 기암2

설악의 기암 중에서 설악산은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의 중심에 우뚝 솟아서 수많은 암봉과 골짜기를 품으며 수려하고 장엄한 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려한 설악에서는 무언가를 닮은 모습의 많은 기암들을 볼 수 있는데 바위는 대체적으로 화강암류입니다. 화강암은 우리나라의 산천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암석인데 설악에서는 곳에 따라 흑운모화강암, 화강반암, 화강편마암, 홍색화강암 등이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섬록암, 반암(斑岩)등이 보이기도 합니다. 특정한 모습의 바위에는 마리아 바위, 주먹 바위, 손가락 바위, 큰바위얼굴, 강아지 바위, 가슴 바위, 미사일 바위, 토끼 바위, 도깨비 바위, 피카츄 바위, 해피돼지 바위, 남근석 바위... 등등이 존재합니다. 이 바위들 중에서 지난번 큰바위얼굴에 이어 이번에는 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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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들꽃이랑 대모산~구룡산을 걸어 봐요

방구석 탈출 일요일... 집에 있습니다. 닭백숙에 닭죽으로 아침과 점심밥을 한꺼번에 해치우고 뒹굴 거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오에 가까워질수록 더워지고 햇볕도 강렬해져서 밖에 나가고 싶지가 않더군요. "이번 일요일은 집에 있으라!"는 아내의 명령을 받들고 있는 것이지만 이젠 나가라고 해도 나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말이지요~~^^ 05시에 잠에서 깨어서 엄(음)나무와 가시오갈피로 육수도 끓이고 어제 늦은 밤에 배달된 생닭 3마리도 완벽하게 손질해 놓았습니다. 네 식구가 먹을 만큼 먹고 나머지는 닭죽을 끓일 것입니다만... 새벽봉사가 무색하게도 아내와 두 아들놈 모두 늦잠 계획이었습니다. 닭은 아침 10시가 되어서야 삶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뒹굴뒹굴하다가 오후 3시 30분이 넘어서며 방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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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 만난 8월의 야생화 I 약이 되고 식용이 되고

내밀한 산의 모습 야생화 북한산 의상능선을 걸으며 만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날짜는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이었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가쁜 숨을 고르며 야생화와 눈을 맞추는 것은 산행의 또 다른 맛입니다. 만나는 풀꽃 모두가 산의 일부이기에 산의 내밀한 모습을, 비밀스러운 부분을 엿보는 재미가 있는 것이지요. 바람이 불어 꽃잎이 흔들리면 바람이 멈추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멀리 사라진 일행들을 뒤쫒아 가곤 하지요. 원추리는 7~8월에 꽃이 피는 여름 꽃으로 산과 들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훤초(萱草)에서 원초가 되었다가 원추리로 이름이 변환되었습니다. 원추리의 다른 이름으로는 백운산원추리, 망우초, 넘나물 등이 있습니다. 딱지꽃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양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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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북한산 의상능선 피서산행 이야기

피서산행과 건강 8. 15 광복절 아침, 북한산 의상능선으로 갑니다. 설악산 피서산행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설악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북한산으로 변경했습니다. 의상능선 바윗길을 걷다가 적당한 곳에서 계곡으로 내려서 계류에 몸을 담그고 얼음 막걸리도 한잔하며 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입니다. 북한산성 입구로 들어서 도로를 걷다가 우측 능선으로 오릅니다. 능선 꼬리의 완만한 길은 곧 끝이나고 의능선 다운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의상봉에 이르기까지 연속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길에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까지 겹치니 땀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발걸음에 여유를 주며 진행합니다. 일행은 소오님과 굴기님, 저까지 3인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함께 산행을 즐기던 산우들이 하나 둘... 산행을 하지 못하는 건강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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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들녘에서 만나는 8월의 야생화와 천연 비아그라

여름 들판에 서다 아버님 기일을 맞아서 지난 주말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날짜로는 8월 11~13일, 2박 3일의 고향방문이었습니다. 선산이 있는 정읍시 감곡면 들녘에서 야생화와 눈을 맞추기도 하였습니다. 8월의 들판은 꽃이 많지는 않지만 자세히 눈을 주면 수줍은 듯 숨겨져 있는 들꽃과 눈맞춤을 할 수 있습니다. 들에서 몸을 낮추어 수풀속의 들꽃과 눈맞춤을 합니다. 천연 비아그라에 대하여 한련초(旱蓮草)는 논둑이나 습지 주변에서 잘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 채 말려서 가루를 내어 10~20g정도 소량을 매일 복용하면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닙니다. 천연 비아그라라는 등 자양 강장 등의 약효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만 믿을 만한 정보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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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 뒤흔든 '튤립' 파동

1593년 튤립 재배 관심 가진 식물학자… 희귀종 만드는 알뿌리 재배 성공했죠.. 신비한 색의 튤립은 비싼 가격에 팔려 사회적 지위와 부의 상징 되었어요. 부자될 욕심에 온 국민 튤립 사들였지만 하루아침에 가격 폭락하고 말았대요. 올해는 3월부터 유난히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이른 봄꽃이 온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어요. 보기만 해도 유쾌한 개나리와 우아한 목련, 봄비처럼 흩날리는 벚꽃이 자태를 뽐내더니, 이제 고고한 튤립의 향연입니다. 4~5월에는 전국 놀이동산과 지방 곳곳에서 튤립 축제가 벌어지거든요. 그런데 '신(神)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튤립이 한때 집 한 채보다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다는 사실을 아나요? 오늘은 튤립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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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철쭉 혹은 참꽃과 개꽃

숲 저의 도봉산 인문산행기에 올린 철쭉꽃에 대하여 님께서 진달래꽃, 그러니까 늦게 핀 진달래라는 덧글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가 납득이 않되기에 또, 진달래꽃이 맞다면 저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하여 이 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트를 읽는 분들에게도 사소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http://cafe.daum.net/peakbook/NRd2/82 아래의 꽃들을 진달래라고 주장하셨습니다. [ ...사진은 철쭉(개꽃)이 아니라 진달래(참꽃)입니다. 그라고 서울 인근에는 철쭉이 거의 없습니다... ] [ ...윗 사진은 게으른 진달래로 보입니다. 철죽과 비슷한 시기에 피기도 하지요 이때 사람들이 많이 햇갈립니다 진달래인지? 철죽인지?. 그러나 잎과 꽃이 같이 있으면 철죽으로 보이나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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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史와 다산의 水仙花 /설렁줄 비공개 야생화. 나무. 숲.

秋史와 다산의 水仙花 /설렁줄 비공개 야생화. 나무. 숲 秋史의 水仙花. 추사 김정희의 그림과 글씨는 후대에 사모하는 이가 많아 '완당탁묵(阮堂拓墨)'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탁본이 간행되었다. 그중에는 '수선화부(水仙花賦)'라는 것이 있다. 수선화를 노래한 청나라 호경(胡敬)의 명문을 특유의 추사체로 쓰면서 '몽당붓으로 아무렇게나 그렸다'는 수선화 그림이 실려 있다. 추사의 수선화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는 24살 때 아버지(김노경)를 따라 연경에 가서 처음 이 청순한 꽃을 보고 신선한 감동을 받고는 그 뒤부터 즐겨 완상하였다. 그리고 추사 나이 43세 때 일이다. 추사는 평안감사로 재직 중인 부친을 뵈러 평양에 갔다가 때마침 연경에 다녀오는 사신이 평안감사에게 수선화를 선물하자 아버님께 그것을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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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오르는 옥녀봉 I 무더위에는 청계산을 심플하게 오르자

한창 더운 날, 8월 초입니다. 오랜 친구와 간단한 산행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처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절에는... 나는 에어컨 바람 시원한 식당에서 식사만 했으면 좋겠는데 산 좀 구경시켜 달라고 하네요... 참...​​ ​ 오전 10시경 청계산 원터골입구를 출발합니다. 옥녀봉으로 오르다가 친구가 힘들어하면 그 지점에서 발길을 돌려 이곳 원터골(원지동)으로 돌아올 속셈입니다~ㅎㅎ ​ 피톤치드 가득한 청계산을 소개합니다 청계(淸溪 :맑은 계곡)라는 이름은 물이 맑아서 이며 조선시대에는 푸른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 연유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예전에 과천 관아를 중심으로 했을 때 관악산은 과천의 진산이고 우측 우백호는 수리산, 좌측 좌청룡은 청계산이라는 음양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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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최고의 피서 I 설악산 곡백운 인피니티 풀은 발이 시렵다

피서 산행 설악산에는 수려하고 험준한 수많은 골짜기가 있습니다. 수려한 여러 계곡 중에서 산다회 7월 설악산행은 곡백운 계곡입니다. 곡백운은 내설악 깊숙히 위치하고 있지만 험준한 협곡이 아닌 잔잔한 암반이 많은 부드러운 계곡입니다. 7월 30일 일요일, 휴가철의 버스표는 구하지 못하고 반더룽 심야버스를 이용해서 한계령에 도착했습니다. ​무박산행이라 시간이 널널해서 설악의 비경계곡에서 여유로운 피서산행을 즐겼습니다. 참석자는 소오님, 굴기님, 명님, 근육맨님, 저 산짱(칼마) 등 5인이었습니다. 03:00 설악의 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산객들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앞쪽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모두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도 출발~! 어둠 속에서 나리꽃계의 귀부인을 만났습니다. 헤드랜턴 불빛을 빌려 솔나리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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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걷는 강남구 산 I 대모산 구룡산 우중산책

반복되는 인간의 부주의 충청 지역에 장맛비로 인한 침수와 인명 피해가 보도되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자꾸만 반복되는 인간의 부주의! 내가 뉴스 속의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잠시 TV 화면을 주시하다가 동네산으로 갑니다. 마음이 무거워진 아침입니다. 작은 우산과 500ml 물 한병, 그리고 아침 식사 대용으로 찐 감자를 한 알 챙겼습니다. 가지고 갈 것이 감자밖에 없네요. ​비는 내리다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 108 계단 ​개포근린공원 중앙을 가로질러서 대모산으로 갑니다. ​​대모산 들머리에 아카시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습니다. ​평소의 날머리를 들머리로 바꾸어 대모산으로 듭니다. ​ 발걸음을 멈추고 야생화 노루발하고 눈을 맞춥니다. 내년 봄에는 꼭 꽃을 피우거라~! ​이번 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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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조난 당한 풍산개 행복이 I 칠선골 절벽에서 구출되다

사람이 좋아서 산이 좋아서 얼마 전, 장맛비 내리는 일요일 아침에 'tv 동물농장'에서 등산객을 안내하는 보더콜리종 모녀개 이야기가 방영되더군요. 히말라야의 개들도 곧잘 생면부지의 트래커를 따라 함께 걷습니다. 어느 나라나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사람과 친숙한 동물이어서 사람을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산중 암자의 개는 한층 더 사람을 좋아합니다. 대체적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면 좋아하고 곧잘 등산객을 앞서서 길 안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개와 정상까지는 동행하지 말고 중간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것, 높은 곳 험한 곳까지 따라오지 못하도록 어느 지점에서 제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개가 이뻐서, 기특해서,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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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얼굴'은 설악산 큰형제바위봉에 있어요 I 설악의 기암1

수려하면서 장엄한 설악산에는 갖가지 모습의 바위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큰바위얼굴이 있습니다. 큰바위얼굴이라는 단어가 저에게 각인된 것은 아마도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너대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글 때문일 것입니다. 1804~1864년이라는 19세기를 살았던 그는 큰바위얼굴이라는 단편소설을 통해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초등 교과서에 이 글이 왜 실렸는지, 적당한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만 그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어니스트라는 소년은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바위얼굴을 닮은 훌륭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전설을 듣는다. 소년은 그런 사람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자신도 어떻게 하면 큰바위얼굴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자란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돈 많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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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 청계산을 걷다 I 매봉에서 옥녀봉으로

이번 일요일에도 장맛비가 내립니다. 호우 특보 속에서 작은 배낭에 우산 하나 챙겨들고 청계산으로 향합니다. 청계산은 집에서 가까워서 지하철이나 버스 편으로 자주 찾는 산이지만, 지난 주말에 아래 지방에서 홍수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있었던 터라 가족들이 걱정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산에 장맛비가 내리면... 청계산 원터골입구를 들머리로 산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이후로 20대 젊은이들이 산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 청계산은 특이하게 코로나 이전부터도 젊은이들이 많은 산이었는데 특히 오늘 제가 걷게 되는 코스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청계산의 여러 등산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코스입니다. 빗물을 보탠 계곡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물소리는 설악산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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